<유마경>은 대중구제를 소홀히 하고 자기 이익만 중시하던 부파불교를 비판한 대승불교의 경전이다. 이 책은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구마라습의 번역본을 토대로 하였다. <유마경>은 누구나 보살이 될 수 있고, 누구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. 병든 유마힐과 문병 온 부처의 제자들의 대화로 이야기가 전개된다.